010사업본부 마케팅팀

헥토파이낸셜 마케팅팀의 핵심 구성원들은 010PAY 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리워드 서비스와 PLCC 카드를 통해 B2C 고객에게 매력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마케팅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김보람 팀장 : 010사업본부에서 010PAY라는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010PAY는 종합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앱테크, 리워드, 전용 PLCC카드 등을 서비스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마케팅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보람 팀장 : 저희팀 구성원들은 광고홍보학, 경영학, 국문학, 영문학 등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마케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마케팅에도 다양한 범위가 있는데 원래 크리에이티브적으로 생각하는 것, 새로운 아이디어 내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내가 만든 무언가로 인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 업무가 좋아 시작하였습니다.


고영경 책임 : 저는 제 일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전략에 따라 고객들의 인게이지먼트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 직무'는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관과 많이 맞닿아 있었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고객에게 더 나은 라이프를 제공하고, 우리가 기획한 콘텐츠가 고객에게 환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정연지 선임 : 전공 특성 상 당연히 마케터라는 직업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 길로 가야겠다고 느낀 건 대행사에서 인턴 경험을 하면서였습니다. 작은 것에서도 끊임없이 영감을 받아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일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완성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굉장히 즐거워서 이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김채원 선임 : 학생 때 부터 광고 보는 걸 좋아했고 왜 이 콘텐츠가 대중에게 매력적인지 이유 분석하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복수전공으로 경영을 선택해 마케팅을 배우면서 직업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며 전략을 짤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매력을 느껴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김보람 팀장 : 세상에 없던 리워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라는 목표로 지난해 출시한 'Retto(리또)'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앱테크들 사이에서 더 크고 풍성한 혜택의 리워드는 없을까 라는 고민끝에 매주 최대 1억원의 당첨 행운을 드리는 리또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저희 본부 모두가 굉장히 많이 노력해서 선보인 서비스이고 올해 2월에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리또를 지급해주는 PLCC카드까지 론칭을 하면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영경 책임 : 010PAY를 세상에 반짝 알린 서비스는 아무래도 '010PAY 체크카드'가 최초 아닐까 싶습니다. 010PAY 체크카드는 결제할 때마다 랜덤 당첨 금액이 들어있는 행운상자를 리워드로 증정하는 행운카드입니다. 행운상자 1등을 추첨하는 매주 월요일에는 앱의 DAU가 폭발하는 등 고객들에게 결제하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체크카드는 시즌 3까지 출시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보람 팀장 : 마케팅이라는 직무의 특성상, 서비스든 프로모션이든 광고든 저희가 아무리 잘 기획한다해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여러 유관부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서비스기획팀, UX팀, 개발팀과 협업이 이루어져야만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외부적으로도 제휴사, 협업사 등 함께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각 부서의 일정과 우선 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조율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저희 본부는 소통이 활발한 편이라 서로 얼굴을 맞대고 논의하는 회의 문화를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김보람 팀장 : 예전과 달리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와 상관없이 데이터 분석만 전문으로 하는 마케터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목표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마케팅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트렌드 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 가장 핫한 이슈는 무엇인지, 뜨는 밈은 무엇인지, 아이템은 뭔지, 성공한 타사 사례 등에 대해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그런 사례에서 우리 비즈니스나 내가 일하는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워낙 다양한 컨퍼런스나 웨비나도 많고, 열심히 사는 마케터분들이 자신의 지식을 모아 SNS채널 운영이나 뉴스레터 발행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활용할만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일할 때 루틴이 있으신가요?

정연지 선임 : 퇴근 전에 다음 날 할 일을 미리 적어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오늘 했던 일들을 곰곰이 떠올리고 내일 당장 필요한 일, 급하지 않은 일들은 정리하기 좋습니다. 다음 날 출근해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우선 순위에 따라 수행하긴 하지만 시간을 온전히 쓸 수 있는 날에는 저의 집중력 리듬에 따라 업무를 수행합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카피를 작성하는 창의적인 일을 오전에, 보고서 작성 등 기능적인 업무는 오후에 합니다:)


김채원 선임 : 아침에 업무 시작 전에 그날 할일을 메모장에 리스트업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가끔 업무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미리 적어두면 잊어버리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 본 뒤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편 입니다. 특히 소재 기획할 때 레퍼런스 찾기는 가장 먼저 하는 루틴입니다. 비슷한 업종부터 전혀 다른 업종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도움이 됩니다.